소고기, 버섯, 그리고 낙지 샤브샤브

원래 우리나라 요리는 아니라지만, 거의 토착화 된 한국요리가 아닐까 싶다.

국물 만들기;

멸치, 다시마, 건새우, 파, 건 다랑어포, 북어 조금...

냉장고에 있는 모든 국물 재료를 총동원하고,

끓으면 건져내고,

버섯를 먼저 넣고 ,

따로 간은 안해도 전혀 싱겁지않다.

땅콩 소스도 만들고.

소고기도 준비.

근처 마트에서 4마리 만원하는 산낙지를 샀다.

이모가 손질은 해주셨다.

난, 아직도 살아 꿈틀거리는거는 싫다.

.... I wanna be vegetarian, but~~

나중에 국물에 떡국와 우동을 끓여 먹으면 완벽한 샤브샤브다.

한미 쇠고기 협상때문인지, 소고기 값이 조금 내렸다.

당장은 한우가격이 싸서 좋지만.

여기에 목메고 사는 사람들은 어찌할까....

지난 주말 저녁 메뉴였다.

Have a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