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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ies

크렌베리 스콘

지금은 자주 가진 않지만,

예전에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마실때 같이 먹던 스콘이 떠올라서,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쿠키와 빵의 중간이라고나 할까.

방법도 쿠키와 비슷하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준비 ; 강력분 150, 박력분 150, 설탕 40, 소금 3, 베이킹 파우더 6, 잘게썬 버터 60,

계란 1, 우유 100, 건조 크랜베리 100~ ( 부족해서 호두랑 섞어보았다 )

반죽하고 밀대로 밀어보았다.


계란물을 입혀서 쿠키팬에 정렬..



190도에서 17분 구워서



접시에 담았다

그룻이 좀 예쁜게 있으면 좋았을텐데...

이래서 주부들이 그릇욕심을 부리나 보다.

예전엔 이해가 안되었는데,



보기만 해도 고소해보인다.

다음엔 조금 작게 잘라서 구워도 될 듯...



예전에 언니랑 같이 먹었던 때가 생각난다.

우리언니,, 딱 한명 있는 언니다.

언제나 내가 기댈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는 나의 언니다.

지금은 바빠서 가끔 보지만.

엄마 보다 더 의지가 될때도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땐 구워다 줘야지 ( 이거 또 공약남발 .. )



커피한잔 같이 , 역시 스콘엔 커피가 딱이다.






글쎄 평은...

달고 부드러운거 좋아하는 우리집 남자들은 별로~

스콘은 여성취향인거 같다.

포근한 맛~

같은 직장 친구, 직원들에게 조금씩 나눠주었다.

역시 줄때가 기분이 제일 좋다.